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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식

방글라데시 공무원들 한국 반부패정책 배우러왔다

  • 담당부서-
  • 작성자국민권익위원회
  • 게시일2008-10-09
  • 조회수9,718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이 한국의 반부패 기술을 배우러 내한했다.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양건)는 한-UNDP(유엔개발계획) 반부패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1일까지 2주동안 방글라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제도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7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방글라데시 반부패 기술지원을 위한 착수회의를 열어 부패평가시스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을 방글라데시에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연수는 이에 대한 지원의 일환이다.

방글라데시 부패방지위원회(Anti-Corruption Commission) 직원들로 구성된 9명의 방글라데시 공무원 연수단은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9일 서울 계동에 있는 권익위 청렴교육관에서 입교식을 가지고, 2주동안 ▲국가 반부패종합계획 수립, ▲ 부패관련 평가시스템 ▲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내부공익신고자 보호 ▲ 공직자 행동강령 등 총 13개 분야의 강의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직접 실습해보게 된다.

또한,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관세청,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출입국관리시스템. 전자통관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이 부패방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며, 이번 연수는 실제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익위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업무수행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게 된다.

권익위는 지난해인 2007년 8월 UNDP가 사업비 전액(미화 약 95만달러)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UNDP와 개도국 반부패 기술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MOU에 따라 부탄을 첫 번째 수원국으로 청렴도 평가시스템 등 9개 반부패제도를 이미 전수했고 지난 8월에도 부탄공무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권익위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는 권익위의 반부패 전문가들이 부탄 및 방글라데시를 직접 방문해 해당 국가의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UNDP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반부패 기술지원사업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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