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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위기 폐교안 명품송(松) 졸업생들이 구했다

  • 담당부서-
  • 작성자정덕양
  • 게시일2008-11-14
  • 조회수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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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4


담당부서


행정문화교육민원과


과  장


백승수 ☏ 02-360-2801


담당자


정덕양 ☏ 02-360-2811


 ? 총 2쪽


퇴출위기 폐교안 명품송(松) 졸업생들이 구했다


권익위, 청송군청이 폐교 매입・ 소나무 보호하기로 중재



ㅇ 폐교된 학교안에 있어 외부 반출 위기에 처했던 청송군의 70년된 명품소나무가 학교 졸업생들과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양건)의 도움으로 원래 자리에 그대로 있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996년 문을 닫은 경북 청송군 내룡초교안에 있는 이 소나무(싯가 5천만원선)는 최근 폐교 매각계획이 세워지면서 외부로 팔려나갈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 학교 졸업생 222여명이 ‘소나무지킴이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양건)에 민원을 제기했고, 권익위는 소나무까지 포함한 폐교전체를 청송군이 구입해 활용도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해 합의에 성공했다.


ㅇ  권익위는 14일(금) 오후 1시 30분 청송군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민원인들과 한동수 청송군수, 정종섭 경상북도 청송교육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청송군청은 소나무와 시설물을 포함해 폐교 전체를 사들이고 ▲ 청송군수는 앞으로 소나무를 보호하고, 폐교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졸업생들은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에 있는 내룡초교는 지난 1934년 개교해 1996년 문닫을 때까지 1,387명의 졸업생을 낸 유서 깊은 학교로, 이번에 민원이 생긴 70년생 소나무는 마을 주민들과 졸업생들에게 든든한 마을의 상징이자 추억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한 권익위 홍현선 상임위원은 “마을의 상징이자 졸업생들의 추억이 담긴 소나무가 폐교와 함께 지역 관광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송군에서는 폐교가 있는 인근 내룡리 어름골에서 매년 청송 전국 빙벽등반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소나무가 유명한 지역이니만큼 폐교를 관광객들의 휴양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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