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Anti-Corruption & Civil Rights Commission

대한민국에 ‘청렴의 향기’ 퍼지다!

권익위, 29일 제4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 발대식 개최

□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김영란)는 29일 오후 2시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위원회 청렴교육관에서 ‘제4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대학생 청렴홍보단은 매년 지역별로 4~6인의 전국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소속 지역과 캠퍼스를 중심으로 직접 제작한 청렴 콘텐츠로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수행해 캠퍼스 내 청렴의식 확산과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양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 4기 청렴홍보단은 전국 8개 권역에서 96개팀의 신청을 받아 1,2차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 80명이 선발됐다.

○ 홍보단은 6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구체적으로 ▲ 청렴소재 UCC․웹툰 제작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청렴 홍보 활동 ▲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직자 알선・청탁 금지 서약 받기 운동 ▲ 지자체장・기업체 대표와의 청렴 인터뷰 ▲ 일선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일일 청렴교사 활동 ▲ 각종 지역 축제 및 피서지 관광객 대상 청렴 알리기 등의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 홍보단은 각 팀별로 매월 7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월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월별 별도 인센티브도 있다.

○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보고대회를 거쳐 최우수팀 전원에게는 위원장 상장(장관급)과 해외 청렴선진국 탐방의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장려상 수상 팀에도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 특히, 금년에는 UCC, 웹툰 등 대학생 청렴홍보단이 제작한 청렴콘텐츠를 평가해 연말에 우수 청렴콘텐츠를 선정, 포상하고, 온라인에 게시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 권익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청렴을 알릴 수 있고, 특히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을 통하여 온라인에서의 청렴 홍보 활동도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