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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포사격장 소음불편.환경오염 25년만에 해결

  • 담당부서-
  • 작성자전성현
  • 게시일2012-07-25
  • 조회수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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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로고
2012. 7. 25. (수) 14시 이후부터 보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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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5.(수)

담당부서

국방보훈민원과

과장임원택 ☏ 02-360-3711
담당자김문영 ☏ 02-360-3718
총 2쪽

홍천 포사격장 소음불편・환경오염 25년만에 해결

권익위, “사방댐 설치, 방음벽․도로포장 등 소음․분진 방지시설 보강중재

강원도 홍천군 남면 화전리에 설치된 육군 매봉산 전차포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피해, 하천오염 등의 생활불편이 25년만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의 중재로 해소될 전다.

홍천군 남면 주민 482명은 군(軍)이 1971년에 공용화기사격장을 설치하여 사용하다가 1987년 전차포사격장으로 변경한 후 차・장갑차 등이 사격훈련을 하면서 발생한 기준치 초과 소음분진으로 인해 생활 불편 피해를 호소했다.또한 사격장 내에 위치한 폭 약 5m가량의 남한강 지류의 하천은 서울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상수도로 사용하고, 다슬기가 서식1급수였으나, 포사격장에 포함된 후 흙탕물이 하천에 유입되면서 다슬기도 사라졌다.

주민들은 육군 등 관계기관에 십여년전부터 수차례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해결되지 않자 지난 2월 홍천군청에서 개최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찾아 민원을 제기했다.

* 이동신문고 :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처리하는 제도, 2003년 이후 200여회 운영

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조정 협의와 현장사와 통해 관계기관의 입장을 조율하여 25일 오후 2시 강원도 홍천군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강원도, 홍천군 관계자가 석한 가운데 박재영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포사격장으로 인한 피해대책을 마련토록 중재했다.

○ 조정안에 따라 강원도와 홍천군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2013년까지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방댐을 격장 내 하천 상・하류에 각각 설치하고 ▲ 군(軍)은 소음과 진을 줄일 수 있도록 사격장 내 전차 이동로와 대기장소 포장, 방음벽, 세륜장을 추가 설치하며 ▲ 하천의 수질을 검사하고 포탄 해물 수거, 피탄지 등의 오염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향후 군(軍)은 강원도, 홍천군과 협의해 사격장의 안보견학지 조성을 추진하고 ▲ 강원도는 안보견학지 조성 시 494호선의 도로 확・포장계획을 검토키로 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국민권익위원회 박재영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육군, 강원도, 홍천군이 만들어낸 소통의 과로 25년간 전차포사격장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가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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