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립
국내 및 해외 동향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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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 확산
기업들이 유엔의 글로벌 의제 실천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 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지원하는 데 기업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와 협력해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영역과 가치를 확대한다는 목표도 함께 가지고 있다. 자사의 제품과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이 SDGs를 인지하도록 돕고, 달성 과정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이 '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SDGs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배너 광고 확인을 통해 UNDP에 직접 기부할 수도 있게 했다. 이와 같이 자사의 제품, 서비스 등을 비롯한 특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을 토대로 한 기업들의 SDGs 지원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 참고 - 조선비즈, 2019.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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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흐름에 대응하는 기업의 친환경적 움직임
최근 생활 전반으로 친환경 움직임을 확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같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 예로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인 마켓컬리는 지난 9일, 친환경 활동 확대 차원에서 저탄소 인증을 포함한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해당 제품들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저탄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업 기술로 재배된 저탄소 인증 채소 및 과일 등을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이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저탄소 인증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인 '슈가랩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렇듯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흐름에 발맞춰 기업의 활동도 다양해지고 있다. ( 참고 - 브랜드브리프, 2019.08.09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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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헬싱키 시, 기업과 시민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프로그램 시작
핀란드의 헬싱키 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지속가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헬싱키 시는 'Think Sustainably'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 거주 시민, 여행객들을 비롯한 방문자들이 일상적인 행동에서부터 사업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식당, 상점, 이벤트,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도 하고, 탄소배출이 적은 교통 옵션 및 경로를 소개하기도 한다. 기업의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사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헬싱키 시는 지난 7월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대해 자발적으로 유엔에 보고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있어 선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참고 - 스마트시티투데이, 2019.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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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영국, 뇌물 및 부패 연루 의혹 외국인 소유 계좌 동결
지난 14일, 영국 경찰은 해외에서 뇌물수수 및 부패 연루로 의혹을 받는 8개의 은행 계좌 1억 파운드(약 1천 500억원)을 동결했다. 이 같은 조치는 '해명되지 않은 재산의 출처 공개 명령(UWO, Unexplained Wealth Order)‘에 따른 것으로, 지난 해 영국 반부패법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뇌물 및 부패 연루로 의혹을 받는 정치인 및 관료 등이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영국에서 '돈세탁'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앞서 영국은 지난 해 아제르바이잔 전직 국영은행장의 부인이 사들인 영국 내 2건의 부동산에 대해 동결 명령을 내렸으며, 지난 5월에는 해외 비리 관리 소유로 추정되는 런던 내 부동산 3곳의 자금출처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영국 기업은 물론 영국 내 사업을 하는 외국계 기업, 영국 기업의 해외 에이전트 모두가 적용 대상이 되는 영국의 반부패법과 관련 동향은 기업들 역시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 참고 - 연합뉴스,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