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parency International Ireland, Speak Up Report 2025
국제투명성기구 아일랜드 본부(Transparency International Ireland)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한 헬프라인에 접수된 3,100명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Speak Up Report 2025』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0~2024년 접수된 1,432건의 신고를 중심으로 내부고발의 유형과 보복 실태를 분석하고, 아일랜드 내부고발자보호법 (PDA)과 EU 내부고발자 지침 관련 판례 및 제도적 한계를 검토하며 실무 개선 권고사항을 제시하였다. 또한 2023년 직원 800명과 고용주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ntegrity at Work’ 설문조사를 통해 내부고발에 대한 태도와 경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번 윤리 체크리스트는 이 중 인식 및 경험 변화 관련 설문 결과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부고발은 부패 및 비위의 예방과 적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자금 횡령 사건의 80%, 사기 및 허위회계 사건의 76.4%가 내부고발을 통해 최초로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헬프라인 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전체 상담자 중 내부고발자의 비율은 64%로 나타났다. 신고가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보건(13.3%), 사회서비스(9.0%), 자선단체(8.7%), 교육(8.1%) 순이었으며, 주요 위반 유형은 사기·허위회계(18.4%)와 법적 의무 위반(17.4%)으로 나타났다. 내부고발자의 37.5%는 신고 이후 보복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조사 및 후속 조치 미흡 문제도 제기되었다.
2023년 ‘Integrity at Work’ 설문조사에서는 내부고발과 관련된 인식과 경험의 변화가 확인된다. 내부고발 이후 부정적 결과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44%로, 2016년(21%)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는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한 우려’(32%)와 ‘신고 이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인식’(24%)이 제시되었다. 한편 고용주의 68%는 신고자 보호 의지를 나타냈으나 이를 신뢰하는 직원 비율은 17%에 그쳤으며, 내부고발자에 대한 조직 내 인식 역시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내부고발 채널 및 정책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외부 독립 신고 채널에 대한 안내를 내부 절차와 함께 제공할 경우 부정적 결과를 20.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이 외부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한다. 또한 익명 신고의 경우 충분한 정보가 포함된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신고자에 대한 인사 또는 징계 조치 이전에 보복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제시한다. 아울러 신고 접수 후 7일 이내 접수 확인, 3개월 이내 처리 결과 통보 기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다. 오른쪽 체크리스트는 이러한 보고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 구분 | 점검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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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접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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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자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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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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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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