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L'Oréal) 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뷰티·화장품 기업으로, 2025년 에티스피어(Ethisphere) 재단이 선정하는 ‘세계 최고 윤리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1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에티스피어는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 윤리 문화, ESG 관행 등 24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하여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로레알의 ‘L’Oréal Speak Up’ 제도는 프랑스 Sapin II 및 Duty of Vigilance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지원자, 주주, 이사회 구성원, 협력업체, 고객 및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내부 신고 채널을 통해 우려사항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채널은 www.lorealspeakup.com을 통해 24시간, 30개 언어로 운영되며, 보고서는 최고 윤리·리스크·컴플라이언스 책임자에게 전달된다. 신고는 금전적 대가 없이 선의로 이루어져야 하며, 신고자는 해당 사실을 직접 알거나 직무 수행 과정에서 인지한 경우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보고된 사실은 로레알의 활동과 관련된 사항이어야 하며, 형사 행위(문서 절취, 불법 녹음 등)를 통해 취득한 정보는 신고 자료로 활용할 수 없다.
로레알은 신고 단계에서 인권, 건강·안전, 환경, 경제·재정적 이익, 윤리강령 위반, 보복 행위 등 6개 유형으로 신고를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신고자는 보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발생 시점, 인지 경위,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문서(이메일, 메시지 등)를 함께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신고자는 익명 신고와 개인정보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익명 신고 시에도 고유 ID와 비밀번호가 부여되어 ‘대화 창구(Dialogue Box)’를 통해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모든 신고 내용은 사건 처리에 필요한 최소 인원에게만 공유되며(need-to-know 원칙), 조사 관련자는 기밀 유지 의무를 부담하고 조사 정보는 암호화된 시스템에서 관리된다. 아울러 신고 처리 과정에서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및 국외 이전에 대한 고지와 동의를 받으며, 내부 또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해당 제보의 처리가 제한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한다.
아울러 신고자 보호 측면에서는 보복 행위를 독립적인 신고 유형(6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선의로 이루어진 신고에 대해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신고자 보호를 제도화하여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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