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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
브리프스

2017년
4월호

e러닝센터

한 사람의 힘


안녕하십니까 고민해결 프로젝트 "내고민을 해결해줘" 오늘의 사연을 들어볼까요? 신과장의 비밀. 안녕하세요 저는 I사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팀에는 저 말고도 한명의 과장이 더 있는데, 얼마전 본의 아니게 이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과장 요즘 계속 늦네 퇴근안해?", "대신 내일부터 일주일간은 폰 완전 꺼둘테니 그리전해줘","글쎄, 휴가 가서도 업무 전화 받는다에 만원건다~", "아아 절대 사양이야!", "하하 그럼 휴가 잘 다녀와 먼저 퇴근할께", "그래 다음주에 보자고" 전화벨소리. "네 ㅇㅇ 팀입니다.", "신과장님 접니다 일이 잘 진행되는지 궁금해서요. 아... 그리고... 지난번에 준비했던게 좀 약소했던 것 같아 오늘 저녁에 작은 선물을 가지고 찾아 뵐까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 계속 들으면 안될것 같은데...' "저, 죄송하지만 신과장은 지금 휴가 중입니다.", "어 그럼 지금 전화받으시는 분은?", "동료인 심 과장입니다.", "아.... 예예 그럼 신과장님 오시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바... 방금 준비한 그 전화 뭐지.... 지난번 준비한거? 뭘 준비한거지?...설마 이친구 뇌물같은거 받은건가? 아... 아니겠지... 아니야 근데 맞을 수 도 있짆아?... 신고를 해야 하나... 하지만 확실하지도 않는데?!" 우연히 동료의 비리를 의심할만한 전화를 받았을 때 이걸 내부 신고해야 하는 걸까요 아닌걸까요? 정답이 궁금하시죠? 자 정답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엔 상담을 신청한다 입니다. 임직원들에게는 비윤리행위에 대해 알게된 경우 반드시 이를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비윤리행위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에는 신고하기 전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사연자 분께서는 윤리 담당 부서에 연락하여 자세히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