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립
국내외 동향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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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직장內 괴롭힘, 사장과 사장 가족에게 ‘최대 1000만 원 과태료’ 부과
고용노동부는 사장이나 사장의 배우자, 4촌 이내 친인척이 직장 내 괴롭힘을 하면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10월 14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사업주는 사실관계 조사, 피해자 보호, 가해자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사업주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하고도 조사 및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사업주가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가능해진다.

( 참고 – 동아일보, 2021.10.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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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코로나 2년, 직장인 '스트레스 확진', 직장 내 상담 증가
가톨릭대 의과대학이 올 상반기 전국 직장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61.2%)은 “코로나19가 삶에 주는 스트레스가 심각한 편”이라고 답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최근 근로자 고용의 트렌드는 ‘라이프케어(Lifecare)’”라며 “직원의 행복은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젊은 직원들은 정신적 상담에 거부감이 없어 기업마다 상담 프로그램이 활성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은 사내 상담 등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어느 때보다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참고 – 중앙일보. 2021. 10. 13.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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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세계 에너지 재앙에 혹독한 겨울 온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의 석탄·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재앙’이 닥칠 거라는 전망이다. 에너지 재앙의 원인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으로 지적된다. 이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물가를 압박하는 현상을 말한다. 전 세계가 탈탄소·친환경 가속페달을 밟고 있지만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에너지 수요를 못 쫓아가면서 채굴 감소로 품귀 상태인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한다는 것으로 각국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참고 – 조선일보. 2021. 10.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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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보우소나루 ‘아마존 파괴’로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발돼
오스트리아의 환경단체 ‘올라이즈’는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를 삼림벌채와 토지 점유, 불법적 광산개발을 부추기는 정책을 써서 아마존 파괴를 가속화했다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했다, 2019년 대통령 취임 이후 축구장 300만 개가 넘는 규모의 열대우림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서 극심한 가뭄과 홍수, 대형 산불까지 늘었다고 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년 전에도 원주민 학살을 조장하고 원주민이 사는 땅과 숲을 보호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발된 바 있다.

( 참고 – 한겨레, 2021. 10.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