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립
국내 및 해외 동향
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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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국내 인공지능(AI) 윤리안 제정 움직임 확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윤리규범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AI 윤리안 제정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공지능법학회,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소의 주최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 동향과 입법대응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으며 AI 기술의 윤리와 관련한 입법 추진의 움직임도 있었다. 민간 부문에서는 카카오가 지난 해 초 우리나라 최초로 AI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AI윤리안을 마련했다. 또한 국제 컨소시엄에 가입해 안전한 AI기술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개 국가에 7개의 글로벌 AI센터를 설립하여 AI연구개발을 본격화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AI 윤리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 참고 - 뉴데일리경제, 2019.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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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협의체’ 구성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협의체'를 구성했다. 21일 SK그룹은 독일 기업 바스프와 SK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가운데 보쉬, 노바티스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8개 사가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의는 PwC, KPMG, EY를 포함한 글로벌 4대 회계법인과 OCED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SK그룹은 국내에서도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을 고민하는 데 앞장서오며 자체적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구축해왔다. SK는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의 이 같은 노력이 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비즈니스 혁신 모델의 기회로 활용되는 사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 연합뉴스, 2019.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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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포스코, 세계 철강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
포스코가 세계 철강회사 중 최초로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된 채권은 친환경 사업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그린 본드와 일자리 창출 등을 비롯한 사회 문제 해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소셜본드를 결합한 형태이다. 포스코는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조달된 자금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신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유럽 및 미국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발행금리는 5년 만기에 2.874%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다. 포스코의 이와 같은 행보가 철강산업 분야의 사회, 환경 기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 참고 - 조선비즈, 2019.06.05 )
해외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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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유럽 부패 방지 감시기구, GRECO에 유럽연합(EU)이 옵져버로 참여
지난 10일, 유럽연합(EU)은 민주주의와 인권수호, 유럽인권재판소의 효율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유럽의 국제기구인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의 소속 기구인 유럽 부패 방지 감시기구 GRECO(Group of States Against Corruption)의 옵져버(observer)가 되었다. 유럽평의회는 유럽연합(EU)의 가입국 및 러시아, 터키, 중동부 유럽 나라들을 포함해 모두 49개 나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바티칸시국 등의 10개의 나라가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구의 부패 방지 관련 기구인 GRECO의 활동을 EU가 관찰하고 법치주의의 적용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이는 부패 분야에 있어서 EU와 유럽평의회의 공조를 강화한 것으로, EU 내 국가 및 기업은 물론 유럽평의회의 가맹국인 49개국의 부패 방지에 대한 인식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 Council of Europe, 2019.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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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지속가능성, 패션 업계의 가장 핫한 키워드로 부상
지속가능성이 전 세계 패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가능한 패션은 업계 내 가장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며, 패션 브랜드들은 친환경적, 사회적인 소재 사용과 제조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패션 의회 CFDA와 렉서스가 공동 주최하는 '패션 이니셔티브'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는 '지속가능 패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다섯 팀을 뽑아 멘토링과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우승자가 된 팀은 '퍼플릭 스쿨'이라는 미국 팀으로 60% 재활용 면과 40% 오가닉 면을 사용해 티셔츠 등의 기본 아이템을 제작하여, 일반 소비자가 아니 패션 업계의 다른 디자이너와 리테일러들에게 판매한다. 이들은 소재 개발, 디자인, 유통, 마케팅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최근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패션 스타트업들이 대거 생겨나며 패션분야에서의 윤리성과 책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 참고 - 패션비즈, 2019.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