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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 및 공인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재능기부는 자신이 갖춘 능력으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호 브리프스에서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보다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와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기업의 ‘재능기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 개인의 재능기부
'재능기부(재능나눔)'는 자신의 재능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형태를 말한다. 재능기부는 종류에 따라 슈바이처 프로젝트, 오드리햅번 프로젝트, 마더테레사 프로젝트,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휴가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슈바이처 프로젝트
슈바이처 프로젝트는 의료봉사를 말한다. 보건이나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국내나 해외의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검진과 치료봉사를 하는 것을 쉽게 예를 들 수 있으며, 관련단체의 의료비관련 지원행사 등도 좋은 재능기부가 되고 있다.
◆ 오드리햅번 프로젝트
오드리햅번 프로젝트는 세기의 스타 ‘오드리햅번’의 이름에서 명칭을 따왔다. 각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재능을 여러 사람에게 베푸는 것으로 음악회나 미술전시회 또는 열악한 지역을 방문하여 변화를 주는 행위 등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관련단체 또는 각 기관이나 회사, 단체 등에서도 예술이나 예능 관련 봉사활동 역시 오드리햅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 마더테레사 프로젝트
엄마같은 모성애를 떠올리게 하는 테레사수녀님의 이름에서 따온 재능기부로, 결연, 상담, 교육, 멘토링 등이 여기에 속한다. 각 기관이나 단체의 취업알선 프로젝트나 방송사의 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불우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멘토링 시스템 역시 결연을 겸한 재능기부 방법이다.
◆ 헤라클레스 프로젝트
헤라클레스 프로젝트는 체육, 스포츠, 기능, 기술 등을 나누는 재능기부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올림픽 주역들과 함께 헤라클레스 프로젝트를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고아인 지루셔를 후원했던 키다리 아저씨에서 명칭을 따온 프로젝트이다.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등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창의핸즈'와 같은 활동도 있다.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젝트>
◆ 아름다운 나눔, 가치 있는 시간
물질적 기부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은 다양하다. 자신의 재능을 돌아보고 이를 활용한다면, 이번 휴가에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기업의 재능기부
재능기부는 개인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며, 기업들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나눠주는 식으로 얼마든지 재능기부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을까?
◆ 특기를 살리는 재능기부
기업 역시 저마다 특기를 살려 자신의 분야에서 기업의 ‘재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T기업답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와 관련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PC를 기증한다거나 Windows카피를 기증한다거나 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유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들, 그리고 정부와 NGO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였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활동은 흩어져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노드들을 이어주어 사회공헌 활동의 네트워크 관계망을 형성하였으며, 회사와 직원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MS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정한 외부전문가들과 NGO를 이어주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또 협력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특기를 살려 KT나 SK브로드밴드 같은 통신사가 인터넷 중독치료에 나서고 낙후지역에 IT교육을 하고 있다.
◆ 테마를 가진 재능기부
기업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이미지와 브랜드에 맞게 테마를 갖고 재능기부를 수행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라네즈, 설화수, 마몽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코스메틱 기업답게 '여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에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수술비 지원, 유방암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등을 시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여성암 환자들에게 외모 가꾸기를 통해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높이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저소득층 여성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기금, 이국땅에서 차별과 편견, 폭력으로 고생 받는 이들을 위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지원 프로그램 등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 킴벌리 역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대표되는 ‘환경’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식목일 전후에 열리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와 청소년들 대상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그린캠프' 등의 체험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유한킴벌리의 활동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벌목을 해서 운영되는 기업에서 시행하는 나무를 살리는 기업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탈바꿈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핑크리본 캠페인> <유한킴벌리의 나무심기 캠페인>
◆ 꾸준한 재능기부
기업의 재능기부 활동이 소비자에게 기억되고, 이를 통해 좋은 평판을 얻는 것은 단시간에 되지 않는다. 재능기부 활동이 소비자에게 기억되고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 역시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은 소비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나누면 배가 되는 기쁨, 재능기부
- 착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 착한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 그리고 착한 활동을 하는 기업들(http://blog.daum.net/pageway/610)
- 몸과 마음이 즐거운 재능기부의 종류와 방법(http://merryllife.tistory.com/13)
- 재능기부! 아름다운 나눔에 재능 더하기(http://nexonhands.tistory.com/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