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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식

가장 존경받는 기업ㆍ경영인

  • 작성자김영일
  • 게시일2005-04-15
  • 조회수9,998

 

 

"삼성전자ㆍ이건희 회장" 포스코ㆍ현대차 뒤이어 능률협회, 7852명 설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는 이건희 회장이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산업계 간부 3071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13명, 일반소비자 4568명 등 78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포스코가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ㆍLG전자ㆍ유한양행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유한킴벌리ㆍ안철수연구소ㆍSK텔레콤ㆍ삼성SDIㆍ신세계가 6~10위권을 형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혁신능력ㆍ주주가치ㆍ고객가치ㆍ기업이미지 측면에서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탁월한 경영성과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ㆍ이미지 광고 등으로 지난해 대비 직원가치ㆍ사회공헌ㆍ기업이미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능률협회컨설팅은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스코ㆍ현대자동차ㆍLG전자 등 경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들이 대부분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유한킴벌리ㆍ유한양행ㆍ안철수연구소ㆍ풀무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30위안에 합류한 기업도 눈에 띤다.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으로 급성장한 포스코건설(11위)이 신규 진입했으며, 한솔제지ㆍ제일모직ㆍ한국야쿠르트ㆍ삼성SDS 등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추천돼 새롭게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기업들은 지난 3년간 주가 상승률이 108.4%로 종합주가지수 평균상승률(35.6%)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고 영업이익률은 매출 1000대 기업평균(6.0%)보다 1.7배 가까운 10.5%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비율도 매출 1000대기업 평균(40%)보다 높은 50.4%로 조사돼 재무 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부문에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모두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안철수 의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존경받는 기업인 10위안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존경받는 기업이 되려면 무엇보다 재무 건전성의 확보가 우선이지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주주가치, 고객가치, 기업이미지 측면의 이미지 강화 활동 역시 함께 병행해야 할 중요 요소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디지털타임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6&newssetid=463&articleid=20050414040737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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