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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윤리실천 프로그램 실시

포스코는 올 6월 윤리규범 선포 2주년에 맞춰 ‘기업윤리 자율실천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실천 프로그램은 부서장 중심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는 윤리 실천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윤리 실천활동이 인식과 정착단계를 거쳐 기업문화화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에 이뤄져 그 의의가 크다.

이 프로그램은 부서장이 오너십을 갖고 6시그마 기법을 활용, 부서 내 윤리 리스크(Risk)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 프로세스다.

이 프로그램은 윤리 실천 진단, 리스크 발굴, 중점과제 선정, 세부계획 수립, 과제 수행·점검 등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각 부·실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윤리 실천 수준을 진단한다.

2단계에서는 워크숍 개최 등 토론을 통해 부서 내부의 윤리 리스크를 발굴한다.

3단계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리스크에 대해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QFD (Quality Function Deployment：6시그마 과제선정 기법) 분석을 통해 개선 또는 실천과제를 선정한다.

이를 토대로 4단계에서는 과제 수행 담당자를 선정하고 담당자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각 부·실별로 과제를 수행하고 그 추진실적을 기업윤리실천사무국에서 매월 점검해 피드백한다.

이 프로그램은 4~5월 중에 전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세부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6월 2일 킥오프할 계획이다.

자료：기업윤리실천사무국 포스코 뉴스
정리：한영택 ykhan@pos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