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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운연역 연결도로 조기 완공 중재
- 담당부서-
- 작성자이한규
- 게시일2016-08-12
- 조회수3,623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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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운연역 연결도로 조기 완공 중재 |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이 개설되면서 연결도로를 개설하지 않아 교통 불편을 우려하는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
□운연역이 개통되면 교통량이 점차 증가할 수 있음에도 운연역 개통에 맞춰 도로를 개설하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난 5월말 서창지구 주민 4만여 명이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인천 남동구청은 서창지구에 있는 운연역과 연결할 도로를 개설하려면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인천시의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권익위는 여러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2일 오전 인천남동구청 회의실에서 서창지구 주민들과 인천시 도로과장, 인천 남동구청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 남동구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제1공구와 제2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로와 인접한 제2공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잔여지에 대한 보상과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고, 제1공구는 2017년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 또한 인천시는 남동구청으로부터 보상협의를 위한 사업비 교부 요청 시 이를 적기에 지급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권익위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서창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구현을 위해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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