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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 관련 주요현황 및 대응계획
- 담당부서청렴총괄과
- 작성자이기환
- 게시일2018-02-21
- 조회수2,765
보도참고자료
- 홍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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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044-200-7071~3, 7078
- (F)044-200-7911
자료배포 | 2018. 2. 21.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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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청렴총괄과 |
과장 | 김상년 ☏ 044-200-7611 |
담당자 | 임한나 ☏ 044-200-7616 나현성 ☏ 044-200-7619 |
페이지 수 | 총 5쪽 |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 관련 주요현황 및 대응계획
1 |
| 부패인식지수(CPI) 제도 설명 |
□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의 개념
○ 공공‧정치부문에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부패 정도를 측정,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95년부터 매년 발표
※ 0점에서 100점까지의 점수로 발표(점수가 높을수록 청렴)
□ 조사대상국 및 평가방법
○ 조사대상국(’16년 기준) : 176개국(매년 변동)
○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직접 조사하지 않고, 국가경쟁력, 기업투자환경 등을 분석하는 국제평가기관의 평가자료 중에서 공공‧정치부문의 부패정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개별지수를 집계하여 산출
※ 연도별‧국가별로 사용되는 개별지수는 상이하며, 우리나라는 8개 기관 9개 자료가 반영됨
○ 개별지수는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Survey)와 애널리스트의 평가(Assessment) 자료로 구성
- (설문조사) 기업경영인(한국기업 및 한국 소재 외국기업인 등)
- (전문가 평가) 한국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서구 선진국 전문가들이 수행
□ 주요 특징
○ 객관적인 사건데이터나 평가자의 부패경험률이 아닌 평가자의 주관적 인식을 기준으로 국가별 부패수준을 측정
※ 국제투명성기구의 다른 국가별 부패수준 측정자료인 ‘세계부패바로미터(GCB)의 경우 뇌물경험률을 조사하고 있으며, ’17년도 결과는 한국은 3%로 세계평균(6%)의 절반수준이며, 독일(3%), 호주(4%)와 유사(CPI에는 미반영)
○ 조사시기와 CPI 발표일 간 괴리가 큰 지수도 존재
- ’17.1월 발표된 '16년도 우리나라 CPI에 반영된 9개 개별지수(아래 표 참고) 중 당해년도 조사결과만 포함된 자료는 5개
※ ’18.2월말 발표 예정인 ’17년도 우리나라 CPI에 반영되는 개별지수의 조사시기 또한 ’15~’17년으로 ’17년에 대한 평가만 반영되지는 않을 예정
지표 구분 | 본부 | 지수명 | 점수 | 조사시기 | |
기업인 설문조사 | 국제경영개발원(IMD) | 스위스 | 국가경쟁력지수 | 47 | ’16.2~4월 |
세계경제포럼(WEF) | 스위스 | 국가경쟁력지수 | 49 | ’16.3~4월 | |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PERC) | 홍콩 | 아시아부패지수 | 50 | ’16.1~3월 | |
전문가 평가 | 베텔스만재단(BF) | 독일 | 지속가능지수 | 52 | ’14.11~’15.11월 |
변혁지수 | 57 | ’14.11~’15.11월 | |||
아이에이치에스 마킷(IHS Markit) | 영국 | 글로벌 인사이트 국가위험지수 | 47 | ’15.8월 | |
정치위기관리그룹(PRS) | 미국 | 국가위험지수 | 50 | ’15.8~’16.8월 | |
이코노믹인텔리전스유닛(EIU) | 영국 | 국가위험평가 | 54 | ’16.9월 | |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WJP) | 미국 | 법치주의지수 | 69 | ’16.5~’16.9월 |
2 |
| 부패인식지수 현황 및 2017년도 개별지수 현황 |
□ 부패인식지수 현황
○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점수는 수년간 50점대에 정체되어 있으며, 특히 지난해 순위가 크게 하락
※ (’15) 54점(43위) → (’16) 53점(52위) : 1점‧9단계 하락
※ OECD : 회원국 35개국 중 29위, 평균(68.6점) 대비 15.6점이 낮음
구 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15년 | ’16년 | |
점수 | 5.6 | 5.5 | 5.4 | 5.4 | 56 | 55 | 55 | 54 | 53 | |
순위 | 전체 | 40/180 | 39/180 | 39/178 | 43/183 | 45/176 | 46/177 | 44/175 | 43/168 | 52/176 |
OECD | 22/30 | 26/34 | 26/34 | 27/34 | 27/34 | 27/34 | 27/34 | 28/34 | 29/35 |
※ ’12년 100점 만점으로 변경
□ ’17년도 CPI 개별지수 현황(’17년 CPI는 ’18.2월말 발표 예정)
○ 우리나라 CPI에 반영되는 9개 개별지수의 조사기간은 ’15.2월부터 ’17.11월까지로, 새정부 출범 전후 시기가 혼재되어 있음
※ ’17년도 CPI 결과에 끼칠 긍정적‧부정적 요인
- (긍정적 요인)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반부패정책협의회 복원,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등 정부의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 및 성과
- (부정적 요인) 조사기간 중 발생한 국정혼란 사태, 권력형 부패, 방산 비리 등 대형 부패사건으로 인한 대내외 인식 악화
< 우리나라 CPI에 반영되는 개별지수 현황 >
지수 구분 | 조사시기 | 평가항목 | |
기업인 설문 조사 | 국제경영개발원 (IMD)
국가경쟁력지수 | ’17.2~4월 | ‧뇌물이나 부패 존재 여부 |
세계경제포럼 (WEF)
국가경쟁력지수 | ’16.3~4월, ’17.3~4월 | ‧뇌물 및 추가 비용 제공 정도 ‧공적자금 유용정도 등 | |
정치경제위험 자문공사(PERC)
아시아 부패지수 | ’17.1~3월 | ‧국가별 부패수준 | |
전문가 평가 | 정치위기관리그룹 (PRS)
국가위험지수 | ’16.8~’17.8월 | ‧정치시스템 내부 부패수준 |
세계사법정의 프로젝트(WJP)
법치주의지수 | ’17.5~11월 | ‧공무원의 공적지위 악용 정도 | |
베텔스만재단(BF)
지속가능지수 | ’15.11.~’16.11월 | ‧공직자의 지위 남용 정도 등 | |
베텔스만재단(BF)
변혁지수 | ’15.2.~’17.1월 | ‧부패공직자 처벌의 엄정성 ‧반부패 정책의 효과성 | |
이코노믹인텔리전스유닛(EIU) 국가위험평가 | (추정)’17.9월 | ‧공적자금유용정도 ‧계약 등에 있어 뇌물제공 관행 존재 | |
아이에이치에스 마킷(IHS Markit) 글로벌 인사이트 국가위험지수 | (추정)’16.8월 |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부패수준 |
3 |
| 향후계획 |
□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청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는 다음과 같은 역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 첫째,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범정부적 반부패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종합적 반부패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 둘째, 대외 신인도 제고와 민간부패 해소를 위해 리베이트, 공공계약, 준법경영 등 기업 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법령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
○ 셋째, 일반국민, 전문가, 기업인 등 사회 각 계층의 참여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
○ 넷째, OECD, G20 등 국제 반부패 라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리고 청렴 선진국으로서의 주도적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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