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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콜센터, 전화 금융사기 신종 수법 진화 백태

  • 담당부서-
  • 작성자반지연
  • 게시일2010-03-12
  • 조회수7,085






 보도자료




























  


2010. 3. 12(금) 조간부터 보도해주십시오


  홍보담당관실  (T) 02-360-2721~8

                     (F) 02-360-2699


자료배포


2010. 3. 11.


담당부서


110콜센터


과  장


김안태 ☏ 02-360-2881


담당자


장범순 ☏ 02-3417-0880

이동재 ☏ 02-3417-0882


 ■ 총 11쪽 (첨부 6쪽 포함)


  


전화 금융사기, 신종 수법 진화 백태


여론조사, 이벤트 당첨, 퀴즈상품 등 갈수록 진화


110콜센터 "09년 상담사례 4만4천건 분석


○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에서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서 접수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는  2008년 대비 약 43% 감소했지만, 피해 금액은 오히려 17%가 증가하여 피해 건당 사기 금액이 늘었으며, 기존 사기 수법보다 한층 지능적인 수법도 등장했다.

 ○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처와 홍보로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높아지자, 우체국, 은행 등을 사칭하는 기존 수법외에도 수사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확인 과정을 추가해 피해자 의심을 줄인 뒤 통장 이체가 아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악용하는 신종 수법도 등장했다.


 ※ B씨는 경찰청(사칭)으로부터 우체국 택배가 반송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B씨에게 개인정보를 확인하겠다면서 휴대전화 인증을 요청했고, B씨는 의심 없이 인증번호로 처리 승인을 했다.  B씨는 얼마 후 자신의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만원이 인출된 것을 알게 되었다.


○ 110콜센터 상담 분석 결과에 의하면,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사칭기관은 2008년도에 이어 2009년에도 우체국(19,830건. 45%)이 가장 많았으며, 은행(3,784건. 8.6%)과 검찰청, 경찰청 등 수사기관(3,210건. 7.3%) 사칭 순으로 많았다.  


○ 주목할 것은 법원과 KT 사칭이 각각 96%와 91% 줄어든 반면, 그동안 알려진 자녀납치, 공공요금 연체 등의 사기 수법에서 벗어나 여론조사기관, 고객감사이벤트 당첨, 방송 프로그램 퀴즈 상품, 메신저 친구 사칭 등 신종 사기 유인책을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첨부1. 신규 전화금융사기 수법 사례]


○ 전화금융사기의 피해는 20대에서 50대에 걸쳐 골고루 분포되었고, 남성 피해가 여성보다 1.5배 많았다.

    특히 20대 이하의 피해 비율이 20.5%로 나타났는데, 젊은층이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 수법이 2009년에 새로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첨부2. 메신저피싱 예방10계명]


○ 110콜센터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전화금융사기 민원은 총 44,047건으로, 9대 생계침해형 부조리 관련 민원 중 70.3%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 9대 생계침해형 부조리 : 금품착취, 임금착취, 과다소개료, 불공정약관, 불법사금융, 불법직업소개, 성피해, 취업사기, 전화금융사기


○ 실제로, 110콜센터는 금전 피해 신고와 함께 사기 전화를 의심하거나 대처 방법을 문의하는 상담 전화가 많다.


 ※ 60대 여성인 C씨는 경찰청을 사칭한 전화사기단이 제시한 구좌로 338만 원을 송금했다. 이 사실을 안 C씨의 딸이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110 콜센터로 상담을 요청했고, 다음 날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반환청구소송을 해 이체 금액 전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 조사 결과 통장명의자도 피해자였다. 통장개설을 조건으로 500만 원을 대출받기로 했지만 정작 338만 원이 입금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은행에 통장정지거래를 신청함으로써 사기단이 C씨의 송금액을 인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위 사례처럼, 110콜센터에서는 실제 피해 신고는 물론,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대처 방법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함으로써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2009년 1월부터 경찰청 1379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신고센터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110콜센터 관계자는 “최근 정부 정책 및 홍보를 통해 전화금융사기가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신종 수법을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부분의 사기 수법이 미리 알고 있으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화사기가 의심되면 국번 없이 110번(또는 1379)으로 전화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국민권익위의 110콜센터는 전화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상담요청을 하거나, 110홈페이지(www.110.go.kr)에서 상담을 예약한 각종 민원내용을 정부 각 부처와 즉시 연계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 대표민원전화다. 청각?언어 장애인은 영상전화 수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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